어바웃 타임, 국내 최고 흥행한 영국 로맨스 영화

영화 어바웃 타임 줄거리

"어바웃 타임"은 2013년에 개봉된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팀 레이크(도널 글리슨)는 21세 생일날 아버지 빌 나이(제임스 레이크)로부터 가족 중 남성들만 가지고 있는 시간 여행 능력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팀은 이 능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연애와 가족생활을 수정해 나가면서 삶의 가치와 행복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 사건과 인연을 통해 팀은 과거를 수정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찾아가지만, 시간 여행의 한계와 희생도 마주하게 됩니다. 결국 팀은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즐기며 행복한 인생을 찾아가는 감동적인 여정을 걷게 되는데, 아버지의 가르침과 행복의 비밀을 깨닫고 자신만의 특별한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주인공 팀은 시간 여행의 도움을 받아 사랑을 추구하면서 시간이라는 독특한 개념을 통해 삶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영화는 로맨스, 유머, 드라마의 요소를 훌륭하게 결합하면서 가족, 사랑, 시간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를 다룹니다. 결국 "어바웃 타임"은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들을 감상하고 인생을 즐기라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한국에서의 흥행

12월 5일 개봉한 "어바웃 타임"은 한국에서 큰 흥행을 거뒀습니다. 특히, 개봉 4주 차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수로 커플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한 달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최종 관객 수는 330만 명을 돌파했으며, $23,434,443를 벌어들였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서는 국가별 흥행 1위를 차지했고, 국내 개봉 영국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어바웃 타임"은 2018년과 2020년에는 CGV에서 재개봉되었으며, 2022년에도 몇 차례 상영되었습니다.
 

영화 후기

영화를 2번 봤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그저 그런 영화였고, 두 번째는 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그런 영화였음에도 한 번 더 본 이유는 국내에서 너무나 인기가 많은 영화이기 때문에 다시 살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나오는 Ellie Goulding의 How Long will I Love You를 다시 한번 영화와 대조하여 감상하고 싶었습니다. Ellie Goulding의 How Long will I Love You는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는 안 봤어도 이 음악은 한 번 즘은 다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만큼 한국인이 이 영화를 특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두 번째 시청은 확실히 처음 봤을 때 보다 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내용은 뻔하지만 편하게 보기 좋고 적당한 유머와 적당한 로맨스, 감동, 교훈이 있어서 볼만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단백하며 사랑스럽습니다. 영화 OST도 큰 역할을 합니다. 안 보셔서 궁금하신 분들은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