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최저가 예매 꿀팁! 여행 고수 추천 7가지 방법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항공권 가격입니다. 같은 구간, 같은 날짜의 비행기라도 언제, 어떻게 예매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집니다. 때로는 수십만 원 차이가 날 수도 있죠.

오늘은 2025년 기준, 항공권을 최저가로 예매하는 확실한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하는 요령을 익힐 수 있습니다.

1. 출발 2~3개월 전에 예약하라

대부분의 항공사와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타이밍은 출국 60~90일 전입니다. 특히 국제선의 경우, 너무 일찍 예약하면 할인을 못 받고, 너무 늦으면 가격이 급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수기(7~8월, 연휴, 명절)에는 이보다 더 빠른 3~5개월 전이 적기입니다.

2. 화요일과 수요일에 예매해보자

항공권 가격은 요일마다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항공사들이 월요일에 잔여 좌석을 정리하고 화요일에 프로모션을 걸기 때문에,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이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주말이나 금요일 저녁은 수요가 몰려 가격이 오를 확률이 높습니다.

3. 익명 모드 & 캐시 삭제는 필수!

여러 번 항공권 검색을 하다 보면, 항공사나 예약사이트가 쿠키를 통해 사용자의 검색 패턴을 추적해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크롬의 ‘시크릿 창’ 또는 브라우저 ‘익명 모드’로 검색하거나, 캐시와 쿠키를 삭제한 후 다시 검색해 보세요.

4. 스카이스캐너·카약 등 비교 사이트 활용

하나의 항공사 사이트만 보지 말고, 여러 예약 플랫폼을 비교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메타서치(가격 비교) 사이트는 실시간 항공권 최저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스카이스캐너 
• 카약 
• 네이버 항공권 

Skyscanner

 

카약에서 항공권, 호텔, 렌터카를 검색하세요 | KAYAK

 

네이버 항공권

 

플랫폼마다 수수료 정책이나 노출 순위가 다르니, 꼭 2~3군데 이상 비교해 보세요.

5. 유연한 날짜 & 공항 선택이 핵심

하루 차이, 공항 차이만으로도 항공권 가격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출국일/귀국일을 하루 앞당기거나 늦춰보기
• 인천-김포, 오사카-간사이/이타미처럼 인접 공항을 비교
• 왕복보다 편도+편도 조합이 저렴한 경우도 있음

스카이스캐너에서는 ‘가장 저렴한 날짜 보기’ 기능으로 유연한 날짜 선택이 가능합니다.

6. 항공사 프로모션 & 얼리버드 정보 챙기기

항공사들은 비정기적으로 이벤트성 프로모션이나 얼리버드 할인을 진행합니다. 이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뉴스레터 구독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앱 알림 설정
• ‘여행가게’, ‘인터파크투어’, ‘웹투어’ 같은 여행 특가 앱 활용

또한 카드사 제휴 이벤트도 종종 있으니 체크하면 좋습니다.

7. 저가 항공사(LCC)도 적극적으로 검색하자

국내선은 물론, 일본·동남아·중국·대만 등 근거리 노선에서는 저가 항공사가 훨씬 유리합니다. 대표적인 LCC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제주항공
• 티웨이항공
• 진에어
• 에어부산 / 에어서울
• 피치항공, 스쿠트, 에어아시아(국외)

단, 저가 항공은 수하물, 기내식, 좌석 지정 등 옵션이 유료이므로, 최종 가격까지 계산해 비교하세요.

보너스 팁: 마지막 순간에도 기회는 있다

특정 항공편이 출발 임박했지만 좌석이 남는 경우, 초특가 ‘땡처리 항공권’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땡처리닷컴
• 마이리얼트립

국내 최초 땡처리전문 여행사 땡처리닷컴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물론 일정이 유동적인 분들에게만 추천드립니다.

마무리하며

항공권을 최저가로 예매하는 데는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조금만 부지런히 비교하고 타이밍을 잡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위에서 소개한 팁 중 하나라도 실천해 보세요. 생각보다 큰 차이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행은 계획부터 설렘입니다. 알뜰하게 준비해서 더 멀리, 더 많이 떠나보세요!